호주 요리사 쉐프 영주권 타임라인 공유합니다. 2012년 처음 호주 왔고, 다시 한국가서 대학졸업하고 2017년 결혼하자마자 바로 영주권 준비했습니다. 처음부터 독립기술이민 할 플랜으로 호주왔고 코비드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 이것이 득이 되서 영주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주권 준비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솔직히 더럽고 치사한일도 진짜 많았고 이거 하나 받자고 꾹 참고 일한 날들이 지나니 결국 얻게되었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이 힘든 시기가 지나가면 모두 다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변호사, 법무사, 유학원 상담 많이 받았지만, 결국 내가 많이 알아야지 내 뜻대로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영어점수는 2번 3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영어 5등급 받았고 PTE 이치 65점으로 마무리 했지만, 리딩빼고 모두 79를 넘었습니다. 6개월 미친듯이하니까 오르더군요. 리딩이 끝까지 안되서 문제였지만… 여튼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189비자 영주권 타임라인
2012년 -2013년 1년 워킹홀리데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영주권돌입
2017년 10월 쿠커리 입학
2019년 9월 쿠커리 졸업과 동시에 485 졸업생비자 신청함(브릿징 3개월받음)
2020년 3월 485 졸업생비자 승인과 동시에 코로나 터짐ㅋ 회사짤림
(1년 6개월 졸업생비자 받음)
2021년 6월 재취업과 동시에 기술심사 재시작
2021년 11월 코로나 비자신청
2022년 4월 기술심사완료
2022년 6월 PTE each65
2022년 8월 189, QLD 190비자 EOI 신청
2022년 11월 코로나 비자 2차 신청
2022년 12월 8일 189 비자 인비테이션받음
2022년 12월 13일 서류제출
2022년 1월 신체검사 완료
2023년 11월 15일189비자 승인
인비받고 11개월 브릿징.
졸업생비자 신청할때 변호사 통해서 했고, 어차피 서류는 내가 다 준비하고 변호사가 마지막 검토만 해주는것 같아서
영주권은 법무사 변호사 없이 혼자서 네이버보고 신청했습니다!!
189 비자 신청당시 점수
나이 30점
영어점수 10점
학위 15점
호주 내 경력 10점
호주학업 5점
배우자 있어서 싱글점수 0점
총 70점으로 189비자 신청했고, 75점으로 QLD 190비자 신청했습니다.
여기서 자기점수계산 할 수 있습니다.
189비자 서류 팁
코비드비자 신청한 경력(?)으로 필요한 서류만 잘 정리해서 내면 추가서류 요청 한번도 없었습니다.
약간 헷갈리는거 있는거는 그냥 모조리 일단 다 냈습니다. 예를들어 경력증명하는건 payslip, tax summary, employee contract 그리고 혹시 몰라서 헤드쉡 사인까지 다 받고 냈습니다.
영주권 받고 난 뒤 후기
원래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했었고, 영주권 받으려고 쿠커리 공부하고 요리사의 길로 들어섰지만, 진짜 박봉에 패밀리타임 가지기 힘들고 일도 빡셉니다. 요리사의 80프로는 스폰서 비자로 영주권을 받는데 업주 잘못만나면 진짜 미쳐버립니다.
자기가 요리를 진짜 좋아한다면 요리사의 길로 가는것 추천.
요리 관심 1도 없는데 영주권 따기 쉬워보여서 요리하는거라면 아주 강비추합니다.
어차피 영주권 받고도 계속 호주에 살면서 일해야하니, 좀 더 전문적이고 고연봉의 직업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유학원만 너무 의존하지말고 과를 잘 찾아보시길 ….
물론 자기가 선택하는거니 전 그저 저의 의견을 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