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블루 안전화 또는 몽그렐 안전화를 구매하시려고 고민 이신가요?
수입 안전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아직까지 직구로밖에 구하실 수 없으니,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나 착용감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거라 충분히 예상됩니다.
스틸블루 안전화와 몽그렐 안전화 모두 신어본 사람으로써 솔직하게 평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는 한국보다 안전기준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안전화에 발가락 스틸 보호캡이 없으면 일하러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이건 개인현장이든 대형현장이든 모든 호주 법이 아주 강력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법이 강한만큼 안전화나 안전복에 대한 선택폭도 훨씬 넓습니다.
스틸 블루 안전화
우선 스틸 블루 안전화는 “호주” 브랜드 이며, 호주 국민 안전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한국의 K2 같은 존재이죠. 그만큼 대부분의 호주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스틸블루를 많이 신습니다.
스틸 블루의 본사는 서호주의 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워크부츠만 만드는 아주 내공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스틸 블루 제품을 3년가량 신었으며, 현재도 서브로 스틸 블루 제품을 신고 있는데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제가 신은 모델은 “스틸블루 파커스집” 이며, 4.5인치의 낮은 발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낮은 발목을 선호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발목 높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4.5인치 – 스틸블루 파커스집
5인치 – 스틸 블루 아가일
6인치 – 스틸블루 써던크로스
개취에 맞게 디자인 찾으시면 될 듯합니다.
스틸블루 안전화 장점
쿠션이 사방으로 뒤덮혀 있어 매우매우 푹신하고 편합니다. 사실 안전화가 발등까지 쿠션이 덮혀있는건 드문데, 이건 정말이지 사방에서 발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오집니다.
발바닥 못 뚫림 방지, 발가락 200J 강철 까지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 무진장 안전합니다.
험하게 신어도 오래 신을 수 있을만큼 겁나 튼튼합니다.
스틸 블루 안전화 단점
스틸블루 안전화의 단점이라면 몽그렐 안전화와 비교했을때 무게가 더 나갑니다.
가벼운 제품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스틸 블루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몽그렐 안전화
몽그렐의 본사는 시드니에 있으며 “호주” 브랜드의 안전화 입니다.
몽그렐 안전화는 사실 호주에서보다 한국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첼시부츠라인으로 가볍게 나온 제품이 한국인들의 발 편하고 예쁜 수입 안전화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인듯 합니다.
몽그렐 안전화 장점
쿠션이 아주 죽입니다. 기존의 깔창을 순정으로 쓰셔도 아주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특히, 발 볼이 넉넉하게 나와서 한국인의 발에는 아주 특화 되어있습니다. 발 볼 넓으신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몽그렐 가시면 됩니다.
가볍습니다. 다른 안전화들과 비교를 할 수 없을만큼 가볍습니다.
디자인이 예쁩니다.
저는 몽그렐 안전화를 서브로 신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메인으로 신고 있습니다. 한번 신기 시작하면 못 헤어나옵니다.
몽그렐 안전화 단점
내구성이 스틸블루보다 약합니다. 스틸블루는 2년 3년을 매일매일 신어도 정말 튼튼합니다.
이게 스틸블루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몽그렐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발바닥의 쿠션감을 좋지만, 발등의 쿠션감은 그다지 있는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에 땀 많으신분들께는 좋으실 듯합니다.
스틸 블루 vs 몽그렐 개취비교
내구성
스틸블루 > 몽그렐
가벼움
몽그렐 > 스틸블루
디자인
개취..
현재 본인 신고 있는 제품라인
몽그렐 첼시부츠 : 메인
블런드스톤 989 : 서브(거의 안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