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시기 고민 이신가요? 호주에 살면서 발리를 수십번 여행하며 얻은 발리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을 알려드립니다.
발리의 건기와 우기
발리의 건기와 우기는 명확합니다. 3월 말부터 10월까지는 발리의 우기로 비오는날도 적고, 비가 오더라도 전체적인 강수량 자체가 적은 시기입니다.
발리의 우기는 10월 중순부터 2월까지 입니다.
우기가 시작되면서 부터 바로 비가 마구 쏟아지는게 아니라 10월부터 점차 비가 오는날이 많아지며 12월 1월 2월은 꽤나 많은 날이 비가 오며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한국의 장마처럼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열대성 지방 특징인 스콜성 비가 내립니다.
우기 시기 동안 발리전체가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것은 아니고, 내륙지방인 우붓, 문둑 지방에 특히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발리섬 중간 부분이 산이 많은 지역이라 구름이 많이 모여 비가 유독 많이 내립니다.
발리 여행 시기 _ 가장 좋은 달
완벽한 날씨의 발리여행을 원한다면 5월에서 8월 사이의 발리를 추천합니다.
특히 가장 안전한 6월의 발리는 날씨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비가 내리지 않고 내내 맑습니다. 비가 간혹 내리더라도 잠깐 내리다 마는 정도입니다.
특히 인기 많은 서쪽 해변인 쿠타, 스미냑 지역의 6월은 7,8월만큼 많은 인파도 몰리지 않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발리 여행 시기 _ 비추천 하는 달
발리 여행 시기 중 가장 안좋은 달은 1월 입니다. 한국의 한겨울의 따듯한 동남아 여행을 위해 발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주 비추하고 싶습니다. 12월 1월 2월의 발리는 우기로 특히 우붓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피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기의 발리 우붓의 강수량은 아주 많아서 여행을 할때 불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만큼 추운 시기는 아니라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1월의 발리 여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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